①포인트

이곳은 비진도 설풍 낮은목 남쪽 떨어진 여다. 반물정도 나면 충분히 건너 다닐수 있는 곳이며 평균수심은 7∼9m정도인데 수심은 오목조목 요철지대이다. 특히 수중여 사이로 수초가 잘 발달하여 감성돔 서식지로 안성맞춤이다. 이곳은 늦가을 부터 시작하여 이듬해 봄철 영동감성돔과 산란 감성돔이 이곳을 향하여 회유하고 있는 길목으로 꾼들에게는 아주 좋은 포인트이다. 전방에 좌측에 드러난 여 사이로 물길이 흐르면 입질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는 곳이며 들에는 우측으로 흘러가는 물길을 이용하여 찌흘림 낚시를 하면 아주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사용채비는 감성돔일 경우 찌흘림 채비를 우선으로 하자. 먼저 1호 5.4m 릴에 소형 스프링릴을 장착하고, 원줄 3호에 밑줄 2발정도에 2호줄을 묶어보자. 구멍찌의 경우 약 1호 정도 찌를 달고 수중찌를 알맞게 달고 크릴바늘 2.3호 정도를 달아보자. 그리고 민장대의 경우 4칸이나 4.5칸 정도 허리힘 새가 좋은 것으로 사용하고 원줄 3호에 밑줄 2호정도를 꾸며보자. 민장대는 찌보다는 수심 깊이에 따라 바로 내리는 낚시를 해 보자. 그리고 민장대의 경우 4칸이나 4.5칸 정도 허리힘새가 좋은 것으로 사용하고 원줄 3호에 밑줄 3호 정도를 꾸며보자. 민장대는 찌보다는 수심 깊이에 따라 바로 내리는 낚시를 해보자. 이때 도래추 2호정도 무게를 달고 미끼를 사용해 보자. 각각마다 다른 채비가 있지만 대물급 감성돔을 노릴때에는 이런 채비도 해 볼만 하다. 먼저 밑밥을 집어체와 잘 혼합하여 최대한 수중에다 전달하여 연막이 피어오르며 입맞이 까다로운 감성돔의 후각을 건드려 보자. 아무리 영리한 놈이라고 배고픈 것은 참을수 없을 것이다. 이때 크릴 미끼를 사용하여 감성돔을 잡아보자. 다만 4월에서 7월까지는 산란시기이므로 조심해서 다루어야 한다. 암컷이라면 손맛만 즐기고 그대로 조용히 살려주는 지혜도 생각해 보자.

②포인트

이곳은 전방 ①포인트에서 물길이 부딪혀 돌아오는 곳이므로 들 포인트에 포인트를 잡아보자. 평균수심은 8내지 9m이고 이곳 역시 수중은 감성돔 서식지로 아주 좋은 곳이며 수중여도 많은 곳이다. 또한 썰물때에는 전방 떨어진 여 쪽으로 찌를 흘려주면 떨어진 여 부근에 수중에 있던 놈들이 입질이 사정없이 물고 들어가는 수가 많이 나타난다. 사용채비는 ①포인트와 동일하며 사용미끼역시 동일하다. 한편 이곳은 뒷편에 야영도 가능하며 이동도 가능하다. 낮은 목을 넘어 인근 수포 마을까지 왕래할수 있어 장기 야영도 가능하다.

③포인트

이곳은 설풍치끝쪽 포인트이므로 사리때에는 물살이 너무 흘러 낚시하기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조금 전후에는 아주 좋은 곳이다. 전방 포말이 잘 일고 있어 감성돔 낚시터로 아주 좋은 곳이다. 이곳 역시 ①포인트와 동일한 채비와 동일한 미끼를 사용한다. 그러나 남서풍이 심하게 불면 파도가 높게 일고 있어 위험성이 따르므로 일기예보에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 교통편

이곳 비진도 설풍 남쪽은 통영에서 여객선을 타고 외항마을에 내려 진입할 수 있지만 길이 멀고 또한 장비를 가지고 진입할수 없으므로 통영 현지 낚시점에서 낚시대절선을 이용하는 것이 제일 편리한 방법이다. 4-5명일 경우 1인당 2만원 정도면 된다. 주말이나 시즌에는 항시 출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