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포인트

이곳은 비교적 들물 썰물 양물때를 노릴 수 있는 곳이다. 약간의 떨어진여 상단에서 전방으로 10M정도 찌를 흘려 주면 수심 8∼10M정도에 포인트가 형성된다. 한편 들물시에는 찌가 철판밑쪽으로 흐르며 썰물시에는 용둘목쪽으로 움직이며 아침저녁에 가장 좋은 조과를 올릴 수 있다. 사용채비로는 5.3M 1호정도 릴대에 소형 스프링릴을 장착하고 구멍찌 1호, 0.8호 정도에 흑단을 맞추고 원줄 3호 밑줄 2호정도면 대물의 입질에도 견딜 수 있다. 사용미끼는 크릴밑밥을 발아래부터 자주 투척하여 감성돔을 불러 모은다음 미끼를 서서히 흘러 보내어 찌가 완정히 물속으로 잠길 때 낚시대를 쳐들어 준다면 틀림없이 감성돔을 물밖으로 끌어낼 수 있을것이다. 한편, 상단에는 야영도 가능하며 갯바위 뒤쪽에는 작은 웅덩이가 있어 잡은 고기를 살림망에 넣어 둘 필요없이 웅덩이에 살릴 수 있어 아주 좋은 곳이다. 한편 민장대 4칸∼4.5칸정도로 막장대 낚시도 가능한 곳이다.

②포인트

이곳은 용초 철탑 동쪽 중간포인트이다. 약간의 요철이 있는 곳이지만 끝쪽에서 낚시 포인트를 잡고 들물 썰물 양물일때 낚시가 가능한 곳이다. 또한 이곳은 양지바른 곳으로 한 겨울 추운 날씨에도 낚시가 가능한 곳으로 전천후 낚시터다. 사용채비는 ①포인트와 동일하며 사용미끼 역시 동일하다. 간혹 홍무시(참지렁이)를 사용하여 원투낚시도 무시할수 없는 곳이므로 상상외로 큰 놈을 낚을수도 있는 곳이다.

③포인트

이곳은 철탑쪽 포인트다. ①,②번 포인트에서 이동도 가능한 곳이다. 이곳 역시 물때는 별로 가리지 않으며 전천후 낚시터다. 사용미끼는 ①포인트와 동일하게 사용하며 사용미끼 역시 동일하게 사용한다.

　

■ 교통편

통영항에서 용초도까지 정기여객선이 하루 2번 있지만 현지에서 갯바위 포인트까지 진입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통영 현지 낚시점에서 4∼5명 1인당 2만원 정도면 언제든지 출조가 가능하며 주말이나 시즌때에는 개인 출조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