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권에서 연화열도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섬은 남북쪽으로 가로누워 있으며 부속섬을 많이 거닐고 있다.
비교적 원도권에 속해 있지만 교통이 편리한 관계로 누구나 쉽게
드나들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섬의 연면적은 3.41km2이며
인구는 290명이다. 한편 이곳 섬은 본촌과 동두마을, 십리골 등의
민가가 형성되어 있으며 주민 대부분이 반농, 반어업에 종사하는
편이다. 인근 욕지도와 같은 면에 속하여 있으며 남해안의 대표적인
섬이기도 하다. 한편 이곳은 조류소통이 원활하며 해안선의 굴곡이
잘 발달하여 사계절 낚시터로 유명하다. 특히 겨울날씨가 온난하여
양지바른 곳곳에는 태공들의 발길이 하루도 빠짐없이 이어지는
곳이다.
특히, 이곳은 남쪽에 있는 네바위가 연화도의 대표적인 절경이며
첫째섬 상단에 천연송은 누가 보아도 그 자태에 감탄하지 않을수
없을 비경이다. 태공이라면 한번쯤 이곳에서 바닷물에 낚시대를
담그고 자연속에 몸과 마음을 담아두고 싶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