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진도 낚시 점주 김덕권입니다.
금주 주초는 조금 물때와 물 흐름이 없는데도 갯바위 포인트마다 많은 꾼들이 진을치고 있었지만 별다른 조과를 기대하지 못하였습니다.
간혹 감성돔 낱마리 수확은 있었지만 그것도 잠시 저 수온까지 겹쳐 꾼들을 더욱 실망케 하였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지난번 같은 대물이 나올거라는 기대감은 항상 남아 비진도와 용초도 등지에는 전문꾼들이 진을치고 기다리고 있으며 금주 주말쯤에는 저 수온도 물러가고 물때도 좋아지므로 언젠가는 한번 대물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현재도 잡고기는 잘 되는 편입니다. 특히 씨알 좋은 학꽁치와 노래미 뽈락까지 골고루 계정고기가 올라오지만 꾼들은 오직 감성돔만 고집합니다.
이번 주말과 내주 주초까지 날씨는 좋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영동철 감성돔은 계절을 찾습니다. 언제 나타나도 꼭 나타나고 맙니다 기대해 보시길 바랍니다.
통영 비진도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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