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진도 낚시점주 김덕권입니다.
지난주초에는 조금을 벗어나는 물때로 대체로 큰조황은 기대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알 감성돔은 내만 쪽에서 머물고 있으며 주로 혈도,상죽도,화도,방화섬 등지에서 몇마리 선을 보였지만 많은 꾼들이 모여들어 자리다툼이 치열하였습니다. 그러나, 뽈락,병어돔은 주로 국도,매물도 등지에서 낱마리 정도였으며 특히 뽈락은 소지도 등에서 씨알 좋은 놈들이 올라와습니다.
대체로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병어돔과 참돔, 뽈락낚시는 이제부터 활발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만 좋으면 주로 원도권 낚시가 진행될 것이며 내만권 감성돔은 산란을 할 수 있도록 마구잡이 낚시는 자제하면서 원도권 낚시를 시작해 봅시다.
제철에 맞는 낚시는 계절의 변화하는 느낌과 대 자연의 섭리를 만끽하면서 후손에게 물려줄 자연을 우리 서로 보호합시다.
통영 비진도 낚시 ☎(055) 642-94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