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계신 조우 여러분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즐겁게 보내셨습니까?
명절 전날 짖궂은 날씨 때문에 고향 가시는 길에 고생 많이 하셨지요... 그러나, 명절 날 후에는 날씨가 아주 좋아 많은 꾼들이 바다를 찾았습니다.
일기 관계로 내만권 감성돔을 노렸지만 갯바위 밤낚시에서 감성돔은 들쑥날쑥 조황이 고르지 못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통영꾼 김영훈씨는 용초도에서 민장대 낚시로 감성돔 50Cm급 1마리와 45Cm급 3마리등을 했으며, 부산에서 오신분도 죽도에서 감성돔 35Cm 1마리와 병어돔 35Cm 급을 5~6마리 했습니다. 그리고 대구에서 오신분들은 비진도에서 병어돔 35Cm급 10마리 정도 했으며 감성돔도 2~3마리를 옆자리에서 올렸습니다.
한편 감성돔 배낚시는 예년에 볼 수 없는 조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산도 장장지에서 한물때 쿨라 채우는 것은 보통입니다. 그리고 부산꾼 천태규씨는 사리 물때에도 불구하고 뽈락 외줄을 고집하여 출조한 결과 국도에서 30분만에 26툴라흫 채우고 비닐봉투까지 채우고 왔습니다 때아닌 씨알 좋은 뽈락은 예년에 보기 드문 조황입니다. 외줄 전문 조사님들은 이 소식을 귀담아 들어주십시요. 그리고, 아직까지 갯바위 감성돔은 초창기 입니다. 금주에는 주로 연화도,우도,비진도,용초도에서 조황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밤낚시에 더욱 승부를 걸어볼 예정입니다.
-= 금주 추천 포인트 =-
연화도 : 전역
우도 : 구멍섬
비진도 : 노루여
용초도 : 개상여
죽도 : 노랑바위
한산도 : 혈도
-= 뽈락 외줄 포인트 =-
소지도,국도 부근
-= 감성돔 외줄(배낚시) =-
한산도 장작도 양식장, 문어포 양식장
중화리 오비도 양식장
-= 출조문의 =-
통영 비진도 낚시 ☎(055)642-9494, ☞ 011-557-9490
 
2일날 국도에서 뽈락 외줄낚시로 잡은 뽈락들 (부산꾼 천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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