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권 영동 감성돔 4선 ] Back PointMap

 

초가을부터 감성돔 낚시를 위해 꾼이라면 여기저기 유명 포인트면 어떠한 악조건이라도 낚시대를 내밀어 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찬바람이 불고 기온이 떨어지면 감성돔의 입질이 뚝 끊어지는 현상을 자주 실감하고 있으며 어쩌다가 대물 소식이 전해지는 곳이면 꾼들이 집중하여 자리다툼이 한창이다. 대물의 꿈을 이루어 보고자 발길을 바쁘게 움직여 왔지만 소문만큼 손맛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많은 것도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영동철을 맞아 평균수온이 12℃이하 떨어지고 북서계절풍이 시시때때로 불어 실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져 갯바위 야영 낚시는 특별한 장비 없이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 때를 틈탄 감성돔은 원도권에서 비교적 수심이 낮은곳을 향하여 전진하며 물 속에 수초가 발달한 곳을 찾아 산란시기를 기다리는 때이다. 이런 장소가 동해남북의 영동 감성돔은 통영권이 제일 좋은 장소이며, 매년 꾼들이 길목을 차단하고자 여기저기 진을 치고 있지만 그렇게 화끈한 손맛을 기대하지는 못할 것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잦은 해상사고로 선박의 기름유출로 인한 오염때문에 그렇게 많이 성장하던 계절의 수초도 사라지고, 어군도 현저하게 줄어들어 예전에 흔하던 뽈락마저 구경하기 힘들어졌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어느 곳에서든지 바다 수초가 흔하게 자라고 있어 그나마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올해는 영동 감성돔도 쉴만한 장소가 많이 제공되어 다른해보다 대물의 기대가 확실하다고 생각된다. 현재 통영권의 토박이 꾼들은 주로 야간 낚시를 하고 있으며 민장대 낚시를 고집하고 있다. 그것은 수온이 낮은 곳에서 산란을 맞은 놈들이 자기 체중을 늘리기 위해 이곳저곳을 움직이며 먹이를 구하기 때문에 코 앞까지 미끼를 전달하면 쉽게 입질을 한다. 또한, 입질이 왔다 하면 민장대 손맛이 한결 스릴을 느낄 수 있기에 이것이 바로 민장대 낚시의 묘미인 것이다. 또한, 찌흘림 낚시를 하는 경우 물살이 잘 흐르며 수중에 은신처가 잘 발달한 곳을 찾아 여기저기 감성돔이 코 앞까지 미끼를 전달하면 굶주림에 처한 놈들이 아무리 저 수온속이라 할지라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살기위해 미끼를 먹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사용미끼는 아주 부드러운 미끼를 사용해야 하며 놈들이 조심하며 경계가 아주 심해져 웬만한 미끼는 꽁지만 끊어 먹어버리는 수가 허다하므로 작은 바늘로 말랑말랑한 제리타입의 미끼를 사용하면 놈이 안심하고 먹어 버리기 때문에 힘 들이지않고 먹이를 먹도록 유도하는 방법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한편 영동 감성돔은 양지바른 직벽 부위를 잘 선택하여야 한다. 평균 수온이 12℃이하 떨어지면 감성돔의 활동이 멈춰 버린다. 하지만 비교적 수심이 낮은 양지바른 직벽쪽은 일시적으로 표면수온이 올라가는 현상이 있어 놈들이 이런 곳을 향하여 올라오는 수가 있기 때문에 이때를 맞추어 밑밥을 계속 투여하여 놈들의 굶주린 배를 채울 수 있게하고 찬스를 이용하여 사투를 벌이는 방법이 영동철에 대물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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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마을 남쪽 양식장 안쪽 진널 강정 비진도 돌무진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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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진도 남쪽 구멍 강정 곳부리 용초 작은 논골 곳부리

  [출조문의] 통영 / 비진도낚시  TEL. (055) 642-9494 Back PointMap